양평군 공무원 시신 부검…"범죄 혐의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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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어사 작성일 25-10-13 21:16 조회 2 댓글 0본문
미용자격증 김건희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받은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에 대한 시신 부검이 시행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13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의 의뢰에 따라,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50대 5급 공무원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에 대한 필적 감정도 함께 의뢰해 국과수가 분석할 예정입니다. 최종 감정서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A씨의 유서에는 특검에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괴롭다'는 등의 조사 이후 심경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증거에 해당하는 유서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이 유서를 보지 못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수사 초기 필적 확인을 위해 보여줬다"며 "수사가 끝나면 통상적으로 고인의 물품에 해당하는 유서 및 소지품 등은 모두 유족에게 인계된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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