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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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파장 작성일 25-10-05 13:23 조회 6 댓글 0본문
개인회생변호사 960년대 국내 수종 연구·보존 중요성이 커지면서 1967년 서울대 관악수목원으로 정식 개장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와 학생들은 수목원 나무에 수종 학명과 더불어 별도의 개별 관리 코드를 붙였다. 생태학 실습과 국내 수종 종자를 보존·관리하기 위해서다. 수목원의 식물을 외부로 반출할 경우 환경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목원 내 수종들은 외국과의 종자 교류 등에도 활용된다.
수목원에는 1,158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전남 백운산과 경남 산청군에만 분포하는 나도승마, 인천 옹진군과 전남 완도군 일부 지역에 자생하는 정향풀 등 희귀 식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그동안 식물 보호를 위해 수목원은 1회 10여 명 이내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한적으로 진행해 왔다. 숲 해설, 목공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느긋하게 숲을 즐기기 어려웠다.
개방을 앞둔 수목원은 들어서자마자 관광객을 염두에 둔 일반의 수목원과 확연하게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수목원은 1.6㎞의 중앙로와 양 끝에 하나씩 두 개의 길이 전부다. 다른 수목원들은 관광객들이 식물을 잘 관찰할 수 있게 구석구석 길을 낸다. 1,554㏊ 중 전시 지역으로 지정된 면적은 25㏊에 불과하다. 관리 지역은 90㏊이고 나머지 1,464㏊는 완전한 임야다. 보기 좋게 정돈된 수종을 감상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서로 얽히고 자라난 있는 그대로의 숲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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