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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무비판적 수용 가능성 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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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순팔 작성일 25-10-04 16:55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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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 전문가들은 10대들 사이에서도 혐중 정서에 기반한 가짜뉴스가 퍼지는 근본적 이유로 '정치적 양극화 심화'를 들었다.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오늘날 정치적 대립이 갈수록 심각해지며 진영 논리만 중요할 뿐, 진실은 중요하지 않은 세상이 됐다"면서 "아이들도 가짜뉴스를 거리낌없이 재생산하게 됐는데, 어른들이 물꼬를 터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정치인들도 이제 다수가 아닌, 소수의 지지자만을 바라보는 전략이 선거에서 통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중국인 괴담' 등 가짜뉴스에 편승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10대에게 '괴담 확산'은 일종의 놀이로 재생산되는 만큼 더욱 우려된다는 견해도 있다. 최진봉 성공회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은 SNS 공간에서 괴담을 유포하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는 걸 '놀이'나 '문화'처럼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10대들은 괴담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기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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