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는 신 명예회장에게 "일본에서 장학회 일을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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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엔드게임 작성일 25-10-04 12:20 조회 2 댓글 0본문
부산상속변호사 말하는 등 LHS아시아장학회에 관심을 보였다. 신 명예회장은 "귀한 아들을 잃었지만 '한일 우호의 일인자가 되고 싶다'는 수현이의 말을 실천하려 했고, 도움을 준 분들 덕분에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답했다. 장학회는 신 명예회장과 이씨의 부친 고(故) 이성대씨가 아들의 뜻을 기리고자 2002년 1월 한일 각계각층이 기부한 자금으로 설립됐다. 매년 일본에서 유학하는 아시아 학생 50~6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1,200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했다. 일본 정부는 장학회 공로를 인정해 2015년에 이성대씨에게, 지난해 신 명예회장에게 욱일쌍광장(사회 각계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을 수여했다.
신 명예회장은 한일 우호 증진 활동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나서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도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주일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한일 축제한마당 조선통신사 친서 전달식'에 통신사절단 대표 정사(正使) 역할로 참석했다. 그는 "미래 젊은이들은 양국이 좀 더 가까워진 시대에 살길 바란다"며 "아들이 남긴 숙제라 생각하고 양국 우호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시바 총리 방한과 관련해 "지난번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고려해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야시 장관은 이번 방문에 맞춰 진행되는 한일 정상회담이 양국 정부 간 협력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양국 관계 진전 등에 대해 논의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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