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제 신용카드 만들 수 있어”···역대 최대 370만명 신용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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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콜로 작성일 25-10-01 22:41 조회 2 댓글 0본문
성추행변호사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연체 금액을 상환한 이들의 신용점수는 평균 616점에서 656점으로 40점 올랐다. 특히 20대와 30대는 각각 50점, 42점 상승해 청년층의 재기 지원 효과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로 약 29만명은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약 23만명은 은행권 신규 대출 평균 평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평균 신용점수가 31점 올라 약 2만명이 1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용사면 대상 여부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국평가데이터, 신용보증기금 등 8개 신용평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과도한 신용 사면을 두고 부정적 평가도 나온다. 금융연구원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신용사면으로 신용점수 하락 요인이 줄면서 고신용자가 늘어나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 사례에 따르면 신용사면을 받은 사람 3명 중 1명은 다시 빚을 내 갚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문재인 정부는 250만명,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290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신용사면을 시행했지만 이 가운데 약 33%(95만여명)는 다시 연체자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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