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그대로 대한항공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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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혜김 작성일 25-10-01 16:22 조회 3 댓글 0본문
성범죄전문변호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된 뒤에도 아시아나 고객 마일리지가 10년간 보존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도 가능하다. 비행기를 타고 쌓은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로, 신용카드 사용 등으로 적립된 아시아나 ‘제휴’ 마일리지는 0.82(아시아나)대 1(대한항공) 비율로 전환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30일 공개했다. 공정위는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항공 서비스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통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지난 6월 대한항공이 제출했던 방안이 소비자 권익 보호에 미흡하다고 판단해 보완을 요구했고, 이번에 수정안이 나왔다.
이번 통합안의 가장 큰 특징은 양사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 관리’한다는 점이다. 합병으로 아시아나 법인이 사라지더라도 합병일로부터 10년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통상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10년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기존 고객 마일리지가 소멸 없이 모두 보호받는 셈이다.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는 남은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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