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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성장률 부진은 건설 경기 불황의 영향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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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내일 작성일 25-09-29 10:53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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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제작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를 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6포인트(p) 상승한 91.6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상승세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이번 조사는 이달 11∼18일 전국 3524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 중 3298개 기업(제조업 1843개·비제조업 1455개)이 답했다. 장기(2003∼2024년) 평균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이 지수는 2022년 9월 101.6을 끝으로 3년째 100선을 밑돌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93.4)는 생산(+0.4p), 신규수주(+0.2p) 등을 중심으로 8월보다 0.1p 상승했다. 비제조업 CBSI(90.5)도 채산성(+1.4p)이 개선되면서 1.1p 올랐다. 세부 업종의 기업경기실사지수 흐름을 보면, 제조업 중에서 전자·영상·통신장비가 개선됐으나, 화학물질·제품, 고무·플라스틱 등은 부진했다. 비제조업은 도소매업,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이 중 도소매업은 명절 수요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10월 CBSI 전망치는 전산업(88.5), 제조업(89.4), 비제조업(87.9)이 이달 전망치보다 각각 3.3p, 2.7p, 3.6p 하락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미국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있고, 추석 연휴로 영업 일수가 감소하는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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