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선행된다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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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언니 작성일 25-09-28 16:37 조회 2 댓글 0본문
대전민사변호사 이어 “이번 국가전산망 셧다운 사태뿐 아니라, 교착 상태에 빠진 관세협상의 비망록과 MOU(양해각서) 내용을 야당과 국민에게 공개하고 협조를 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는 “야당의 일방적인 필리버스터 중단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말로만 민생을 외치는 대국민 사기극에 불과하다”라며 “우리 국민의힘은 그 같은 일방적인 항복 요구에는 결코 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25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상정해 일방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두번째 쟁점 법안인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7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내년 8월까지가 임기였던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자동 면직된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안’을 재석 177명 중 찬성 176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해당 법안의 처리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 나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해당 법안 통과로 방통위 체제에서 5명이었던 위원수는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방통위 공무원은 방송미디어통신위로 고용이 승계되지만, 정무직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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