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페이',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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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양어선 작성일 25-09-21 17:40 조회 2 댓글 0본문
인천상속변호사 충남부여군이 자체 개발한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와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19건의 사례가 출품됐다. 부여군은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굿뜨래페이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굿뜨래페이는 지난 2019년 도입됐다. 카드 기반의 다른 지역화폐와 달리 독자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비를 크게 줄였고 결제 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췄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순환형 구조를 도입해 가맹점 간 거래 시 인센티브를 지급,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는 효과를 거뒀다.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는 군민의 65%가 굿뜨래페이를 선택해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공동체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재원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온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대전 중구와 협약을 맺고 지역화폐 '중구통' 구축에 기술을 전수,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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