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로 자신감을 얻고 사랑을 쟁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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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보호재 작성일 25-12-27 08:15 조회 12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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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로 자신감을 얻고 사랑을 쟁취하다
발기부전ED은 남성의 자신감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레비트라Levitra는 많은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되찾고, 사랑을 쟁취하는 데 도움을 준 약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레비트라의 효과와 함께, 그것이 어떻게 남성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발기부전이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
발기부전은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신감 저하: 발기부전은 남성으로서의 자신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적 관계에서의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인 관계 악화: 성적 불만족은 파트너와의 관계에 긴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때로는 관계의 단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정신 건강 문제: 우울증, 불안, 낮은 자존감은 발기부전과 관련된 일반적인 정서적 반응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남성들이 레비트라와 같은 치료제를 찾게 됩니다.
레비트라란 무엇인가?
레비트라는 바르데나필Vardenafil을 주성분으로 하는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이는 음경의 혈관을 확장하여 성적 자극 시 혈류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발기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레비트라는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발현 시간이 빠르고 지속 시간이 적당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레비트라의 주요 장점
빠른 작용 시간: 성적 자극 후 약 30분 내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안정적인 지속 시간: 약 4~6시간 동안 효과가 유지됩니다.
적은 부작용: 비교적 부작용이 경미하고, 두통, 홍조, 코막힘 등이 일반적입니다.
고지방 음식과의 호환성: 고지방 식사 후에도 효과가 크게 감소하지 않습니다.
레비트라로 자신감을 되찾다
레비트라를 통해 삶이 변화한 실제 사례를 보면, 이 약물이 남성들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례 1: 관계 회복의 기회
김 씨45세는 몇 년 전부터 발기부전 문제를 겪으며 아내와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이를 인정하기 어려워했지만, 전문의의 상담 후 레비트라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처음 약의 효과를 경험한 날,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은 기분이었습니다. 아내와의 관계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례 2: 새로운 시작
박 씨52세는 이혼 후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지만 발기부전 문제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있었습니다. 레비트라를 사용하면서 그는 나 자신을 다시 믿을 수 있게 되었다며 연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성공적인 사용을 위한 팁
레비트라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전문의 상담 필수: 발기부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적정 용량 준수: 레비트라의 권장 시작 용량은 10mg이며, 개인의 반응에 따라 5mg~20mg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복용 시간: 성적 활동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병행: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은 발기부전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레비트라를 통한 새로운 삶의 시작
발기부전은 남성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닙니다. 레비트라와 같은 치료제를 통해 많은 남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개선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히 약물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남성들에게 잃어버린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되찾아 주는 도구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약물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전문의의 조언을 따르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레비트라는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하고,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되찾아 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쟁취하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의 사용은 신중해야 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과 사랑을 되찾고 싶다면, 레비트라가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기자 admin@gamemong.info
[앵커]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예적금을 웃도는 수익률을 보장하는 종합투자계좌, IMA 상품이 나오면서 고객 쟁탈전도 벌어졌죠.
대형 증권사가 내놓은 이 상품, 정작 수수료와 세금까지 따지면 수익률이 경쟁력 있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은행권과 이른바 머니무브 경쟁을 벌일 거란 기대 속에 각종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큰데요.
오서영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 기자, 우선 이 상품 원금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죠?
[기자]
이번 바다신2 다운로드 에 증권사에서 최초로 출시된 IMA, 종합투자계좌는 투자를 맡겨서 손실이 나더라도 원금은 돌려받을 수 있는 최초의 상품입니다.
은행 예금보다 수익률은 높을 가능성이 큰데, 원금을 잃을 우려도 없다 보니 은행권을 긴장하게 만드는 상품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실제 가입을 위해 증권사를 찾은 고객들도 이런 점에서 가입하고 싶단 반 바다이야기온라인 응이었습니다.
[김휘열 / 서울 영등포구 : 원금보장되고 은행 수익률 높아봤자 3%밖에 안 되는데 이거는 잘되면 5~8%까지 된다고 해서 (가입)하려고 (왔어요.)]
이미 1호 상품 가입은 모두 마쳤는데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조 원, 1천억 원 규모로 모집했고 두 곳 모두 판매 한도를 야마토게임방법 넘겼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가입 '막차'를 탔는데요.
왜 기한을 정해놨냐면, 상품을 살펴보면 만기가 2년, 3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IMA는 운용할 투자 상품을 정해놓고 그 상품 만기에 맞추는 식인데요.
동일한 상품을 담아 같은 날에 투자를 시작하는 겁니다.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또 폐쇄형 상품이라 중도해지가 불가합니다.
만기까지 돈을 뺏다 넣었다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수익률은 '기준 수익률' 4% 구조로 운용됩니다.
만기 때 수익률이 4%를 넘으면 그 이상은 증권사와 고객이 정한 비율대로 나눠가지고, 이를 넘지 못하면 증권사가 손실을 안고 원금만큼은 돌려줍니다.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앵커]
그런데 이 원금 보장이라는 게, 진짜 '원금 보장'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왜 그런가요?
[기자]
이 지점을 유의해야 하는데요.
관련해서 전문가 조언 먼저 들어보시죠.
[서은숙 /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손실 위험이 큰 상품이라는 건 인지하고 계셔야 하고 금융위기가 오거나 회사가 망했을 때 예금자보호가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가령 은행에 넣은 돈은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예금보험공사가 1억 원까지는 대신 지급해 주도록 보호 장치가 있는데요.
IMA 계좌는 은행 예금처럼 예금자보호제도와 같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원금보장'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부도 덩치가 큰 증권사들만 할 수 있도록 인가를 내줬는데요.
자기 자본이 8조 원 이상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먼저 상품을 내놓은 이유입니다.
[앵커]
손실 위험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보죠,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이유가 따로 있나요?
[기자]
이번에 정부가 IMA 상품이 나오도록 길을 연 것도 결국 은행에 머물러 있는 자금들을 자본시장으로 흐르게 하려는 맥락입니다.
이 때문에 IMA에는 까다로운 투자 요건들이 붙었습니다.
흔히 '모험자본'으로 불리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기업이나 중소, 벤처기업들 대출채권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데요.
그 비중이 25%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다 부동산 관련 자산의 운용한도는 10%로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 실적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비상장기업이나 성장 단계 회사의 신용과 잠재력에 기대야 한다는 점이 수익률을 낮출 큰 리스크로 꼽힙니다.
[앵커]
그래서 4%가 마치 확정금리라고 오해하고 쉽게 돈을 넣으면 위험하다는 거죠?
[기자]
결국 만기 때 증권사의 운용 성과에 따라 지금 정한 4%를 못 달성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증권사의 운용능력뿐 아니라 시장 상황도 변수입니다.
그런데 원금만큼은 돌려받는다고 해도, 별도의 운용 수수료를 떼는데요.
연간 보수는 한국투자증권은 0.6%, 미래에셋증권은 0.2% 수준입니다.
총 1천만 원을 넣어서 4%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온전한 1천만 원이 아닌 10만 원 정도를 제하고 받게 되는데요.
결국 이자도, 완전한 원금도 못 받는다고 치면 2년간 은행에 넣은 예적금보다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증권사의 신용과 운용능력에 온전히 기대야 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큰 리스크인 건데요.
최초로 내놓은 증권사 내부에서도 이 상품을 잘 운용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반응들입니다.
[앵커]
무엇보다 중도해지가 어렵다는 점이 큰 걸림돌로 보이는데요.
[기자]
중도해지가 어려워 목돈이 묶일 수 있는 점도 IMA의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IMA는 기본적으로 증권사가 예탁받은 돈을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실적 배당식 계좌입니다.
중도해지한다고 원금을 보장받고 나오기 어려운 구조인데요.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의 이번 상품설명서를 보면 유동성 위험 항목에 아예 '중도해지 불가'라고 체크를 해놨습니다.
이런 상품을 '폐쇄형 상품'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앞으로 2호, 3호 상품들도 나올 텐데, 증권사들이 전체 IMA 약관에는 중도해지 가능성을 일부 열어둬서 추후에는 중도해지가 가능한 상품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이런 비슷한 상품들이 앞서 있잖아요, ISA나 CMA와 비교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 겁니까?
[기자]
우선 세금과 입출금 자유도 면에서 단점은 분명합니다.
ISA와 비교하면 절세 혜택이 불리하고, CMA 대비 자금을 수시로 빼고 넣는 유동성은 떨어집니다.
세제혜택을 받는 ISA 계좌 한도를 이미 채웠거나, CMA보다는 좀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IMA는 그 중간 지점에서 택할 수 있는 계좌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결국 현재로서 IMA는 중간 단계의 자금 운용 수단 정도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절세 면에서 왜 불리한지 좀 더 짚어보죠.
세금 폭탄 맞을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네요?
[기자]
이자소득이 아니라 배당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인데요.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이 넘으면 세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만기 때 기준으로 IMA도 연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과세 대상이 됩니다.
결국 별도 수수료에다 세금까지 반영하면 기대수익이 크게 흔들리는데요.
따라서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IMA에 당장 목돈을 모두 투자하긴 어렵단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그런데 만약 앞으로 예금 금리가 다시 오르게 되면 이런 상황에서도 상품 매력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에 계약서를 쓴 1호 상품들의 기준 수익률은 4%로 정해졌는데요.
만약 앞으로 2~3년 안에 예금금리가 다시 이보다 오르게 된다면, 원리금이 보장되는 은행 예금에 비해 경쟁력이 낮아집니다.
특히 IMA는 중도해지도 어렵고 확정금리가 아닌 실적 배당식이어서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매력도 변동성이 크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은행 예적금과 고위험 투자 상품 딱 가운데에 있는 상품으로 보이는데 잘 따져보고 가입해야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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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을 보장하면서도 예적금을 웃도는 수익률을 보장하는 종합투자계좌, IMA 상품이 나오면서 고객 쟁탈전도 벌어졌죠.
대형 증권사가 내놓은 이 상품, 정작 수수료와 세금까지 따지면 수익률이 경쟁력 있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은행권과 이른바 머니무브 경쟁을 벌일 거란 기대 속에 각종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큰데요.
오서영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 기자, 우선 이 상품 원금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죠?
[기자]
이번 바다신2 다운로드 에 증권사에서 최초로 출시된 IMA, 종합투자계좌는 투자를 맡겨서 손실이 나더라도 원금은 돌려받을 수 있는 최초의 상품입니다.
은행 예금보다 수익률은 높을 가능성이 큰데, 원금을 잃을 우려도 없다 보니 은행권을 긴장하게 만드는 상품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실제 가입을 위해 증권사를 찾은 고객들도 이런 점에서 가입하고 싶단 반 바다이야기온라인 응이었습니다.
[김휘열 / 서울 영등포구 : 원금보장되고 은행 수익률 높아봤자 3%밖에 안 되는데 이거는 잘되면 5~8%까지 된다고 해서 (가입)하려고 (왔어요.)]
이미 1호 상품 가입은 모두 마쳤는데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조 원, 1천억 원 규모로 모집했고 두 곳 모두 판매 한도를 야마토게임방법 넘겼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가입 '막차'를 탔는데요.
왜 기한을 정해놨냐면, 상품을 살펴보면 만기가 2년, 3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IMA는 운용할 투자 상품을 정해놓고 그 상품 만기에 맞추는 식인데요.
동일한 상품을 담아 같은 날에 투자를 시작하는 겁니다.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또 폐쇄형 상품이라 중도해지가 불가합니다.
만기까지 돈을 뺏다 넣었다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수익률은 '기준 수익률' 4% 구조로 운용됩니다.
만기 때 수익률이 4%를 넘으면 그 이상은 증권사와 고객이 정한 비율대로 나눠가지고, 이를 넘지 못하면 증권사가 손실을 안고 원금만큼은 돌려줍니다.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앵커]
그런데 이 원금 보장이라는 게, 진짜 '원금 보장'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왜 그런가요?
[기자]
이 지점을 유의해야 하는데요.
관련해서 전문가 조언 먼저 들어보시죠.
[서은숙 /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손실 위험이 큰 상품이라는 건 인지하고 계셔야 하고 금융위기가 오거나 회사가 망했을 때 예금자보호가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가령 은행에 넣은 돈은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예금보험공사가 1억 원까지는 대신 지급해 주도록 보호 장치가 있는데요.
IMA 계좌는 은행 예금처럼 예금자보호제도와 같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원금보장'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부도 덩치가 큰 증권사들만 할 수 있도록 인가를 내줬는데요.
자기 자본이 8조 원 이상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먼저 상품을 내놓은 이유입니다.
[앵커]
손실 위험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보죠,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이유가 따로 있나요?
[기자]
이번에 정부가 IMA 상품이 나오도록 길을 연 것도 결국 은행에 머물러 있는 자금들을 자본시장으로 흐르게 하려는 맥락입니다.
이 때문에 IMA에는 까다로운 투자 요건들이 붙었습니다.
흔히 '모험자본'으로 불리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기업이나 중소, 벤처기업들 대출채권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데요.
그 비중이 25%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다 부동산 관련 자산의 운용한도는 10%로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 실적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비상장기업이나 성장 단계 회사의 신용과 잠재력에 기대야 한다는 점이 수익률을 낮출 큰 리스크로 꼽힙니다.
[앵커]
그래서 4%가 마치 확정금리라고 오해하고 쉽게 돈을 넣으면 위험하다는 거죠?
[기자]
결국 만기 때 증권사의 운용 성과에 따라 지금 정한 4%를 못 달성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증권사의 운용능력뿐 아니라 시장 상황도 변수입니다.
그런데 원금만큼은 돌려받는다고 해도, 별도의 운용 수수료를 떼는데요.
연간 보수는 한국투자증권은 0.6%, 미래에셋증권은 0.2% 수준입니다.
총 1천만 원을 넣어서 4%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온전한 1천만 원이 아닌 10만 원 정도를 제하고 받게 되는데요.
결국 이자도, 완전한 원금도 못 받는다고 치면 2년간 은행에 넣은 예적금보다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증권사의 신용과 운용능력에 온전히 기대야 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큰 리스크인 건데요.
최초로 내놓은 증권사 내부에서도 이 상품을 잘 운용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반응들입니다.
[앵커]
무엇보다 중도해지가 어렵다는 점이 큰 걸림돌로 보이는데요.
[기자]
중도해지가 어려워 목돈이 묶일 수 있는 점도 IMA의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IMA는 기본적으로 증권사가 예탁받은 돈을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실적 배당식 계좌입니다.
중도해지한다고 원금을 보장받고 나오기 어려운 구조인데요.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의 이번 상품설명서를 보면 유동성 위험 항목에 아예 '중도해지 불가'라고 체크를 해놨습니다.
이런 상품을 '폐쇄형 상품'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앞으로 2호, 3호 상품들도 나올 텐데, 증권사들이 전체 IMA 약관에는 중도해지 가능성을 일부 열어둬서 추후에는 중도해지가 가능한 상품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이런 비슷한 상품들이 앞서 있잖아요, ISA나 CMA와 비교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 겁니까?
[기자]
우선 세금과 입출금 자유도 면에서 단점은 분명합니다.
ISA와 비교하면 절세 혜택이 불리하고, CMA 대비 자금을 수시로 빼고 넣는 유동성은 떨어집니다.
세제혜택을 받는 ISA 계좌 한도를 이미 채웠거나, CMA보다는 좀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IMA는 그 중간 지점에서 택할 수 있는 계좌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결국 현재로서 IMA는 중간 단계의 자금 운용 수단 정도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절세 면에서 왜 불리한지 좀 더 짚어보죠.
세금 폭탄 맞을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네요?
[기자]
이자소득이 아니라 배당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인데요.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이 넘으면 세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만기 때 기준으로 IMA도 연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과세 대상이 됩니다.
결국 별도 수수료에다 세금까지 반영하면 기대수익이 크게 흔들리는데요.
따라서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IMA에 당장 목돈을 모두 투자하긴 어렵단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그런데 만약 앞으로 예금 금리가 다시 오르게 되면 이런 상황에서도 상품 매력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에 계약서를 쓴 1호 상품들의 기준 수익률은 4%로 정해졌는데요.
만약 앞으로 2~3년 안에 예금금리가 다시 이보다 오르게 된다면, 원리금이 보장되는 은행 예금에 비해 경쟁력이 낮아집니다.
특히 IMA는 중도해지도 어렵고 확정금리가 아닌 실적 배당식이어서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매력도 변동성이 크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은행 예적금과 고위험 투자 상품 딱 가운데에 있는 상품으로 보이는데 잘 따져보고 가입해야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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